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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떡 떡볶이 세트 리뷰– 기본에 충실한 매콤한 분식 한 끼
매운 음식이 당기던 어느 날, 배달앱을 뒤적이다 **‘오떡’**에서 세트 메뉴를 주문했다. 구성은 떡볶이, 순대, 튀김, 쿨피스로 구성된 분식 세트. 클래식한 조합으로, 한 끼 식사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었다.
🌶️ 맵기 2단계, 생각보다 강렬했다
오떡의 특징 중 하나는 매운맛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맵찔이까진 아니지만 평소 중간 단계가 무난한 편이라 2단계로 선택했는데, 예상보다 꽤 매웠다.
맵찔이 분들에게는 1단계도 충분히 강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떡은 쫄깃한 밀떡 스타일로 국물에 잘 어우러졌고, 양념은 자극적이기보단 맵고 진한 편이었다.
국물이 넉넉하게 담겨 있어 튀김이나 순대를 찍어 먹기에도 좋았다.
🍢 순대와 튀김, 평범하지만 든든
순대는 무난하게 맛있었고, 튀김은 김말이, 오징어 중심의 기본 구성이었으며 촉촉한 스타일이었다.
아주 바삭한 튀김을 기대했다면 살짝 아쉬울 수 있으나, 떡볶이 국물에 적셔 먹기엔 이 스타일이 딱이었다.
세트 구성의 균형도 좋았다.
두 명이 먹기에 딱 적당한 양으로, 배가 든든하게 차는 정도. 혼자 먹기엔 많고, 세 명이 나눠 먹기엔 약간 부족한 느낌.
🥤 매운맛을 달래주는 쿨피스
매운 떡볶이의 마무리는 역시 쿨피스.
마지막 한 모금까지 시원하게 마시니 입안의 매운맛이 정리되는 느낌이 좋았다.
쿨피스가 포함된 세트는 늘 만족감이 높다.
📌 한 줄 요약
- 맵기 조절 가능한 떡볶이, 2단계도 꽤 맵다!
- 순대와 튀김은 무난하고 기본에 충실한 맛
- 양은 두 명이 먹기에 충분한 구성
- 쿨피스까지 포함되어 매운맛을 정리하기 좋음
결론: 특별히 강렬한 맛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분식 세트를 찾는다면 오떡은 괜찮은 선택이다.
매운맛을 즐기며 순대와 튀김을 곁들여 분식 본연의 맛을 편하게 즐기고 싶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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