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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관찰 일지

연남 앤티크커피 솔직 후기|감귤케이크 & 더티앤크림커피, 벚꽃길 감성까지 완성 연남 앤티크커피 카페 후기|감귤케이크와 더티 앤 크림커피, 벚꽃길 감성까지 가득한 하루벚꽃이 한창인 봄날, 연남동을 산책하며 찾은 카페는 바로 앤티크커피 연남점.홍대에서 연남동으로 걷는 길목, 벚꽃이 흐드러지는 길을 지나 도착한 이곳은 이름처럼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무드가 인상적이었다.  🍰 감귤케이크 – 다양한 식감이 층층이 살아 있는 디저트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날 선택한 건 감귤이 들어간 케이크였다.케이크는 몇 층으로 나뉘어 있었고, 각각의 층마다 다른 식감과 맛이 느껴져 먹는 재미가 있었다.상큼한 감귤, 부드러운 크림, 살짝 단단한 시트가 조화를 이루며 입안에 봄이 피어나는 느낌이었다.  ☕ 시그니처 ‘더티앤크림커피’ – 아인슈페너 느낌의 묵직한 한 잔음료로는 **시그니처 메뉴인 ‘.. 더보기
석촌호수 벚꽃 명소 후기|롯데타워 하트뷰 봄데이트, 인생샷까지 완성 석촌호수 벚꽃 구경 후기|롯데타워와 벚꽃 하트 뷰가 완성된 봄날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 중 하나, 바로 석촌호수 벚꽃길.주말, 비가 오기 전 다녀왔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하늘은 맑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는 날씨, 벚꽃은 만개 직전의 가장 예쁜 상태였다.🌸 인파는 많았지만, 그만큼 봄 분위기도 가득사람은 정말 많았다.가족 단위, 친구들, 연인들, 혼자 온 사람까지. 서울에서 가장 사랑받는 벚꽃 명소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사람들 틈 사이에서도 눈이 먼저 가는 건 벚꽃과 롯데타워가 함께 담기는 풍경.이 두 가지가 만들어내는 뷰는 그 자체로 하트처럼 느껴졌다. 🏞 롯데타워, 벚꽃, 오리… 모든 게 평화로운 풍경벚꽃길을 걷다 보면 호수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오리들이 눈에 들어온다.그 풍경을.. 더보기
잠실 일식당 ‘토도로끼’ 점심 솔직 후기|국물은 굿, 가격·면 식감은 아쉬움 잠실 일식당 ‘토도로끼’ 점심 솔직 리뷰 – 국물은 좋았지만 아쉬움이 컸던 한 끼잠실역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해결하려고 찾은 곳은 바로 일식당 ‘토도로끼’. 낮에는 식사 중심, 저녁에는 이자카야 분위기로 운영되는 듯한 곳이었다. 겉보기에는 깔끔하고 기대감이 있었지만, 실제 경험은 조금 다른 인상을 남겼다.  🍜 국물은 괜찮았지만 면과 타이밍이 아쉬웠던 식사이날 주문한 메뉴는 우동 계열. 국물 맛은 비교적 진하고 깔끔해서 좋았지만, 면발의 식감이 다소 무르고 탱탱함이 부족했다.일식당 특유의 쫄깃한 면을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다.또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점심시간에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템포.물론 직원의 응대는 친절했고, 가게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다.  💰 가격.. 더보기
합정 데이트 맛집 ‘카와카츠’ 후기|연남 벚꽃길 걷고 먹는 인생 돈까스 합정 데이트 맛집 ‘카와카츠’ 솔직 후기|입에서 녹는 가츠, 연남 벚꽃길까지 완벽한 하루벚꽃이 피기 시작한 연남동 거리. 봄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을 따라 산책을 마치고 합정역 근처에 위치한 **‘카와카츠’**로 향했다. 데이트 코스이자 식사 장소로 택한 이곳은, 아직 본격적인 입소문을 타지 않은 듯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 인생 가츠 등장 –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주문한 건 카츠 정식. 딱 한 입 먹는 순간, 지금까지 먹었던 돈가스 중 가장 부드럽다고 느꼈다.겉은 바삭하고 속은 놀랍도록 촉촉. 돼지고기 굽기가 어쩜 이렇게 완벽할 수 있는지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기 단면도 전혀 퍽퍽하지 않았고,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었다.   💰 가격도 착해? 가성비까지 겸비한 합정.. 더보기
석촌고분 이자카야 ‘쇼쿠도 아토’ 솔직 후기|새로 생긴 조용한 선술집, 분위기는 굿 가격은? 석촌고분 근처 새로 생긴 이자카야 ‘쇼쿠도 아토’ 솔직 리뷰 – 분위기 있는 선술집, 가격은 아쉬워최근 석촌고분 인근에 새롭게 오픈한 이자카야 ‘쇼쿠도 아토’에 다녀왔다. 이름부터 살짝 일본 감성의 무드가 느껴졌고, 외관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지나가다 눈에 띄는 가게였다. 이곳은 소규모 선술집 스타일의 이자카야로, 혼술이나 조용한 데이트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어울릴 듯한 분위기였다. 🍶 공간은 협소하지만 분위기는 있다✅ 공간은 좁은 편이지만 조명이 어둡고 차분해서 나름 분위기 있음 – 테이블 간 간격이 넓진 않았지만,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고 가게 전체에서 젊은 부부의 정갈한 감성이 느껴졌다.✅ 부부가 직접 운영하는 듯한 따뜻한 느낌 – 응대는 친절했고, 고객에게 편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느껴.. 더보기
CU 우유니소금붕어빵 솔직 후기|촉촉한 앙금빵 느낌? 편의점 간식 신상 리뷰 씨유 편의점 ‘우유니소금붕어빵’ 리뷰 – 부드러운 앙금빵 느낌, 간편한 간식으로 딱!편의점 신상 디저트는 언제나 궁금하다. 특히 따끈한 붕어빵이 떠오르는 겨울철 간식 시즌에, 씨유(CU)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우유니소금붕어빵’**은 이름부터 독특하다.이번에 리뷰할 ‘우유니소금붕어빵’은 붕어빵이라는 이름과는 조금 다른 부드럽고 앙금 가득한 미니 빵 스타일의 디저트로, 먹어보니 간편하면서도 꽤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 어떤 맛일까? – 붕어빵이라기보단 앙금빵 느낌✅ 소금과 우유 앙금의 조화 – 일반적인 붕어빵과 달리, 바삭한 식감보다는 촉촉하고 말랑한 빵 안에 부드러운 앙금이 들어 있는 타입이다.✅ 적당한 단맛 + 짭조름함 – 소금이 은은하게 느껴져 단맛이 강조되기보다는 밸런스 있게 설계된 맛이.. 더보기
송파구 토담 제육볶음 후기|가락시장역·경찰병원역 근처 집밥 느낌 점심 맛집 송파구 가락시장역 근처 ‘토담’ 제육볶음 점심 리뷰 – 집밥 느낌 제대로!서울에서 정겨운 한 끼, 제대로 된 한식 점심을 먹고 싶을 때 찾기 좋은 식당을 발견했다. **송파구 경찰병원역과 가락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토담’**이라는 식당이다. 이번에 방문했을 땐 점심 시간대였고, 가장 인기 있어 보이던 제육볶음 정식을 주문했다.가게 외관은 깔끔하고, 내부는 혼밥도 가능할 만큼 부담 없는 구조였다. 직장인 점심 장소로 적당하고, 동네 주민들도 많이 찾는 듯했다. 무엇보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속이 든든하고 따뜻해지는 느낌이 드는 집밥 같은 맛이었다.  🍱 제육볶음 – 푸짐한 양과 진한 한식의 맛✅ 고기 양이 넉넉해서 만족도 높음 – 토담의 제육볶음은 양념이 진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고, 고기 양도 넉넉하게 .. 더보기
남산 등산 후 밥 걱정 끝! 종로 닭한마리돼지한근탕에서 든든한 두루치기 한 끼 남산 등산 후 ‘닭한마리돼지한근탕’에서 든든하게 – 종로 인근 한 끼 식사 솔직 후기주말 아침, 남산을 한바퀴 돌고 나면 땀도 나고 배도 고프다. 적당히 허기질 즈음, 친구와 함께 향한 곳은 ‘닭 한 마리 돼지 한 근 탕’. 이름부터 범상치 않지만, 돼지 한 근 탕이라는 메뉴가 꽤 궁금해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이곳은 안국역이나 종로에서 접근하기도 좋아 도심 속 산책 후 식사 장소로 알맞았다.  🍲 돼지 한근탕 – 실은 ‘두루치기’, 맛은 꽤 괜찮다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돼지 한근탕. 이름만 보면 국물 있는 탕 요리 같지만, 실제로는 양념돼지 두루치기 스타일이었다.✅ 맛은 간간하고 밥도둑 느낌 – 매콤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 덕분에 밥이 술술 넘어가는 맛이었다.✅ 밥 양이 미쳤다 – 기본 공깃밥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