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표적이 들어오지
사람을 만날때마다
어쩌겠노
달고 사는수밖에
전부 공부거리지 뭐
여러가지를 생각 해봤는데
이 표적에 대한 답은 찾을수가 없다
그 애가 신경쓰이는 이유
내 스타일이라서 그런갑다
모든게 거슬리고
창피하고 미안하고
2시간 봤는데
이래도 되는건가
이것도 병이라고하면 병인데
극복하는 방법은
시간이 해결해주리니
몰라 표적들어올때마다
답은 없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오늘은 저사람 내일은 이사람 다음날은 다른사람
오만가지 생각 다하게 해놓고
시간지나면 아무것도 아니었더라
지긋지긋하다 이놈의 표적
뭘 말할려고 하는 건지
이유가 뭔지
뭘 고쳐야하는건지
대놓고 말해줬으면 좋겠네
하루종일 고민하게 하지말고
그래도 정리를 해보자면
갑을관계
욕심
어쩔수없는 환경
우연적 필연
실수
표적 하나로 이렇게 많은 공부를 잡을수있다
뭐가 문제인거고
잘보이고 싶은 마음?
때려치워
잘 보이지 않아도 니랑 연결될 사람은 연결된다
굳이 애쓸필요 없다고
아 이사람은 아니구나
그냥 공부거리 주는 사람이구나
열심히 받아들이자
끝
이래 되어야지
이래서 창피하고
저래서 내가 안멋있어보였던거 같고
결론은 잘될수 있었을건데
는 개뿔이다
죽어도 안됨
니가 온갖지랄을 해도 안됨
쑈하지말고
공부였구나 해라
너무 자책하지말고
욕심내지말고
슬퍼하지말고
우울하지말고
안아플수는 없다
피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매일 이렇게 헤매기는 싫은데
방법이 없을까
사람 만나지마라
그게 답이네
힘들면 그만 둬
사람 안만나는 일을 해라
많이 안부딪치는 일을 하고
그게 방법이다
예쁜 옷 사면 사람들 만나고 싶은건 안다
그러면 안아픈 곳에 가야지
왜 굳이 일 하러 가서 아프노
아직 아플때인가보다
너무 힘들면 그만 둬
일단은 4월까지는 버텨보고
그 이후로 또 답을 찾아보자
그때는 델프도 올라올테니깐
아플거 각오하고 고개 숙이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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