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잠실 랑데자뷰 Rendeja-vous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6층에 새로 오픈한 랑데자뷰입니다

랑데자뷰입니다

5층부터는 롯데시네마 영화관인데 그중 6층에 위치해있고요

주위에 매드 포 갈릭 레스토랑과 엔제리너스 카페, 그리고 영화관 매점이 따로 있습니다

석촌호수에 다시 러버덕이 온다는 소식에

달려갔더니 새롭게 단장된 랑데자뷰에 발 길이 저절로 가게 되었네요

롯데시네마 6층 큰 창문 너머로 러버덕도 볼 수 있습니다 

 

카페에 앉아서 볼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조명이 너무 은은하고 나무와 플랜트들의 조화가 커피를 즐기면서 평온한 마음을 갖게 해 줍니다

혹시 서울에 관광 오시는 분들은 되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데이트 코스로도 좋았습니다

메뉴들은 대체로 다 가격대가 조금 있습니다

그래도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더라고요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알려지지 않은 탓도 있는 듯

얼른 사람 없을 때 조용히 즐겨보시는 것도 강추

저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해서 이곳을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커피맛은 특별한 것은 못 느꼈습니다

원두도 한 종류이고 

산미가 있는 가벼운 맛이었어요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인테리어가 워낙 깔끔해서

카페 너머의 모습도 우아했습니다

카페와의 이질감은 크지 않았어요

우드톤이 너무 매력 있어요

카운터는 돌을 깎아놓은 모습~

잠실 한가운데 자연이 있는 듯한 느낌을 줄려고 한 모양입니다

로고도 깔끔하고 멋있네요

저 사진은 어디서 구한 걸까요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너무 잘 그려내서

마치 사진인 줄 착각했습니다

한쪽 벽을 다 차지 하는 크기와 그림의 선명도가 이 카페를 더욱 자연에 가깝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강릉에서 바다를 보고 와서 그런지 이런 자연적인 느낌 너무 좋네요

 

네 여기까지 랑데자뷰 카페를 둘러보았습니다

혼자 카페 가는 걸 좋아해서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데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맨유와 토트넘 축구경기를 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사람 구경도 하고 러버덕 구경도 하고

최고의 하루를 선물해준 랑데자뷰에게 감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