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헷가닥
타로에서 쇼핑몰로 쇼핑몰에서 음료영상으로 훅훅 넘어가네
오늘 배달하는데
너무 추웠음
문득 드는 생각이
내가 컴퓨터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
왜 배달을 하고 있는가 이 엄동설한에
대학까지 나와서
이렇게 쓰리디 일을 하고 있는게 맞는가
그러면서 예전에 클래스101 신사임당 결제했었던게 생각이 났음
몰라
어쩌다가 거기까지 닿았는지는 모르겠음
그러다가 그냥 쇼핑몰이 하고 싶어졌음
너무 추웠어서
타로는 조금 불확실하잖아
그리고 전부 다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집중도 안되고
프랑스어는 계속 들고 가고 싶었고
타로를 빼는 수밖에 없지
근데 갑자기
쇼핑몰은 장사고
나는 카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내가 지금 당장 카페를 차릴 실력이 없는거지
그러다가 드는 생각이
그러면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먼저 인정을 받아보자
거기서 뭔가 잘되면 차릴 형편이 되지 않을까
아니면 투자를 받을수도 있고
여기까지 왔음
타로보단 쇼핑몰,
쇼핑몰에서 카페 관련된 걸 팔려다 보니
굴러굴러 여기까지 온 것 같다.
몰라 또 내일 어떻게 바뀔지
그래서 다시 잡아보면
100일 기도 수행
정법 3개 듣기
7시간 일하기
프랑스어 2시간
운동 1시간
카페영상 2시간
인터넷 공부
내몸맘 훈련(같은 시간 기상, 같은 시간 밥먹기)
금융
이렇게 고고
오늘 알바 면접 봤는데
떨어졌네
하긴 내가 좀 어렵긴 하겠다 나이가 많아서
직장 다니기엔 시간이 좀 안맞는데
또 인연이 걸리겠지
좀 더 기다려보자
떨어진 이유는 확실히 모르겠다
그냥 좀 어려워하는거 같아 보였음
그렇다고 내가 있는 힘껏 굽신거리기는 좀 그래서
더 불편할수도 있잖아
그냥 기운이 안맞았는가보다
근처에 딱히 볼 것도 없었는데
왜 거기까지 보냈을까
시간 지나면 알게되겠지
오늘은 여기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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